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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절대다수, 호랑이무역 금지 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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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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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조사기구 링디엔(零点)연구자문그룹이 최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중국 국민들은 호랑이 무역 금지를 찬성하고 있으며 이미 야생호랑이 보호 준비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새로 발표된 ‘중국 도시민 호랑이 제품 소비행위와 호랑이 보호의식 연구’는 베이징, 청두(成都), 광저우(广州), 꾸이린(桂林), 하얼빈(哈尔滨), 쿤밍(昆明), 상하이 188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어진 결과이다. 이 조사는 주로 호랑이 제품의 사용 상황과 야생호랑이와 인공사육 호랑이 제품의 선호도에 대해 그리고 야생호랑이 보호에 대한 태도와 중국이 1993년 발표한 호랑이 무역 금지령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 50%에 가까운 응답자가 호랑이 제품을 소비한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대다수의 소비가 1993년 호랑이 무역 금지령이 선포된 이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66%에 가까운 소비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야생호랑이 제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74%를 넘는 소비자는 건강을 목적으로 야생호랑이 제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랑이 가죽과 털 소비자 중 55%는 야생호랑이 가죽과 털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6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 국제무역 협약’ 회의에서 171개 회원국은 호랑이의 신체기관 무역을 목적으로 호랑이를 대량 사육 번식시키는 행위를 금지하는 결정을 통과시켰다. 중국정부는 이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호랑이 무역을 엄격히 제한하는 정책조치를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출처-- 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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