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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핸드폰 8년간 5억 증가, 대도시 포화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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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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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위안신시(原信息)산업부가 발표한 ‘2008년 1월 중국 통신업계 운행 상황 분석’은 2008년 1월 핸드폰 사용자가 848만3000 명이 새로 증가해 핸드폰 사용자 총수가 5억5576만9000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1999년의 4329만 명이던 핸드폰 사용자가 2000~2007년까지 8년간 5억여 명에 달하는 사용자가 증가했다.
업계 인사들은 핸드폰 사용자수의 증가는 핸드폰 기술의 가속 발전에 도움이 되며 낡은 상품을 없애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데도 이로울 뿐만 아니라 핸드폰 가격의 합리화에도 좋다고 보고 있다. 위안신시 산업부가 역대 발표한 통신업계 발전에 대한 통계 보고를 살펴보면 중국의 핸드폰 사용자수 증가속도는 ‘급속 상승’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이다. 며칠 전 발표된 ‘2007년 중국 통신업 통계 관보’에 따르면 새로 증가한 핸드폰 사용자수가 년간 8622만8000 명으로 2007년은 이동전화 사용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해가 됐으며 핸드폰 사용자수가 모두 5억4728만6000 명으로 1999년의 4329만 명과 비교해 8년 동안 5억399만6000명으로 11.6배가 증가했다.
한 업계인사는 핸드폰 사용자수가 방대하게 증가하는 것에 대해 중국 핸드폰업계가 막 생긴 때와 비교해 보면 이제 핸드폰은 사치품에서 대중 소비품으로 바뀌었으며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상품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핸드폰의 기술 방면에서의 발전 속도도 놀랄만하다. 핸드폰은 단지 몇 년만에 흑백모니터폰, 칼라모니터폰, 카메라폰에서 인공지능폰으로까지 발전했으며 신상품의 계속된 출시와 다양한 가격대 판매로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 기회를 주고 이런 요인들은 핸드폰 사용자수를 빠르게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핸드폰 사용자수가 앞으로도 빠른 속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베이징 등 도시의 사용자수가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워 대부분 한 사람당 1대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며 몇몇 소비자들은 몇 대의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로 인해 이런 도시들은 새로 가입하는 사용자보다 이미 소지한 핸드폰 이외에 한 대 더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1, 2선 도시들의 포화상태에 가까운 상황과 비교해 3, 4선 도시들 특히 신흥 농촌은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대부분의 새로 증가한 사용자수가 이곳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많으며 이 시장들은 핸드폰 업계들이 경쟁할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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