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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경제성장 둔화세 뚜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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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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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이 3월 14일 발표한 1~2월 중국 도시, 농촌 고정자산 투자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3%가 증가해 작년 몇 달 수준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한 해 동안의 도시, 농촌 고정자산 투자의 증가속도가 2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분 거시경제 통계 수치가 나왔는데 중국의 외국무역수출 증가속도는 작년의 20% 정도에서 6.5%로 감소했고 공업기업증가치 인상폭은 2006년 12월 이래로 가장 낮아져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2월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2년 이래로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1~2월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징조를 보였는데 이것은 계절적 요인과 남부지역의 폭설재해의 요인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여전히 25% 정도의 비교적 높은 증가속도를 유지할 것이고 소비도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단지 외국무역수출이 미국 등 외부 경제성장 둔화와 위안화 평가절상의 요인에 비추어보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07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증가속도는 11.1%이고 2분기는 11.9%, 3분기는 11.5%, 4분기는 11.2%까지 하락했다. 인허(银河)증권 거시경제연구소 분석가인 하오다밍(郝大明)은 이것은 지나치게 빠른 추세를 보이던 경제성장이 초보적으로 억제됐고 감속 추세를 나타내게 됐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8년 중국경제의 둔화 추세가 이미 확립됐으며 순수출 증가속도 감소가 경제성장을 10%이하로 떨어뜨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것은 중국의 통화팽창 압력을 크게 완화시킬 것이다. 만일 현재 긴축화폐 정책에 의해 변하지 않는다면 경제성장 속도가 대폭으로 하락하고 물가가 서서히 하락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금융연구소 소장 샤빈(夏斌)은 “작년 중국의 6차 이자율 인상을 거쳐 국민들의 저축의지가 이미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08년 중국의 이자율 인상 빈도는 2007년처럼 그렇게 자주 발생할 수 없으며 그 인상폭도 작년 연속 상향조정된 후에도 그다지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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