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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의 화장품 브랜드인 마몽드가 상하이에 진출,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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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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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화장품 브랜드인 마몽드가 상하이에 진출,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섰다. 10일 태평양은 "마몽드가 중국 동북지역 및 상하이의 백화점에 진출한다"며 "마몽드는 올해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국내와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몽드는 지난 1997년부터 선양, 장춘, 하얼빈 등 동북 3성에서 현지 생산 판매돼 왔으나 국내 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부터다. 현재 중국 화장품 전문점을 중심으로 약 5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몽드는 이번에 새로 진출하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판로를 넓혀갈 방침이다. 태평양 관계자는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의 진출에 이은 마몽드의 중국 런칭으로 인해 중국에서 태평양의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태평양은 2015년 뷰티사업 매출 40억달러, 해외매출 비중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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