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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 중국에 지주회사를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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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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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중국 현지에 복합주유소, 자동차 정비사업, 코일센터 사업 등을 총괄하기 위한 지주회사를 설립한다. `중국 내 또 하나의 SK네트웍스 건설`이란 목표가 하나씩 구체화되고 있는 셈이다. SK네트웍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3000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지주회사인 `SKN홀딩스`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20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중국 지주회사 설립과 관련 SK네트웍스 측은 "중국내 기존사업 및 향후 신규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SK네트웍스가 적극적으로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를 통합 관리해줄 지주회사가 필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는 중국 심양시에서 주유소와 충전소가 함께 운영되는 복합주유소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 경정비점인 `스피드메이트` 중국 진출을 위해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철강 내수시장 공략을 목표로 2개의 코일센터도 광동지역에 설립키로 한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중국내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데다 중국에서도 통합마케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들 현지법인을 전체적으로 관리해 줄 지주회사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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