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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중국 증시는 위안화 절상 결정에 화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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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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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국 증시는 위안화 절상 결정에 화답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평가 절상을 전격 단행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장초반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1.1%(11.36포인트) 오른 1031.39를, 선전종합지수는 0.7%(1.74포인트) 상승한 242.11을 기록중이다. 중국석유화학(시노펙) 등 해외로부터 수입이 많은 업체들과 중국남방항공 등 달러 표시 채권이 많은 기업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그린우즈 자산운용의 장 티안슈는 "중국 기업들의 자산이 투자자들에게 보다 매력있어지기때문에 위안화 절상이 증시에 긍정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정유업체인 시노펙은 3% 올랐고 중국남방항공은 5.7% 상승했다. 중국동방항공은 8.9% 뛰었다. 중국남방항공은 33억달러 규모의 해외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동방항공의 해외 채권 규모는 1.8억달러. 하지만 중국 최대 크레인업체인 상하이 전화 포트 머시너리 등 수출주는 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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