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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실적우려속 하락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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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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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증시는 27일,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 속에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A지수는 전일비 23.0포인트 내린 1,190.51, 선전A지수는 5.72포인트 빠진 287.33에 마감했다. 3분기 기업실적이 열악할 것이라는 불안감속에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현금을 회수하려는 분위기가 강했다. 업종별로는 전일 상승한 금융주가 차익실현압력을 받으면서, 중국초상은행 (SHA 600036), 상하이푸둥발전은행(SHA 600000)이 하락했다. 반면 CITIC증권(SHA 600030), 훙위안증권(SZA 000562) 등은 상승세를 지켰다. 정유주들도 약세에 동참하며, 시노펙(SHA 600028; HK 0386; NYSE SNP), 진저우화학(SZA 000763), 시노펙상하이석화 (SHA 600688; HK 0338; NYSE SHI)가 일제히 하락했다. 친황다오 야오화 유리(SHA 600716)는 유리제조사업에 500만위안의 보조금을 받았다는 소식에도 약세에 그쳤다. 산둥천밍제지(SZA 000488; SZB 200488) 역시 1-8월 매출이 전년비 32% 올랐으나 주가는 빠졌다. 한편 일주일간의 국경절 특수 기대로 소매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선양상업성(SHA 600306), 난닝백화점(SHA 600712), 상하이위위안관광시장(SHA 600655)이 모두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IFC의 투자를 유치한 차이나소프트네트워크(SHA 600536)도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자동차(SHA 600104)는 실적경고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상하이 A,B증시를 포괄하는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비 21.81포인트(1.89%) 내린 1,133.24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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