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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 일제 상승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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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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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국 증시는 철강업종이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 마감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3.95포인트(0.4%) 오른 1127.51로 장을 마쳤다. 이번주 들어 상하이종합지수는 1.3% 상승했다. 선전종합지수는 2.69포인트(1%) 뛴 1127.51을 기록했다.중국이 과다공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 알루미늄, 구리, 석탄 등 해당산업의 인수합병(M&A)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중국 증권보가 보도했다.중국 증권보는 또 정부가 특히 각 산업 분야의 선도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샨 스틸의 주가가 1.3% 올랐으며 3위 업체인 우한 철강은 2.2% 올랐다.초고속 철도에 공급되는 바나듐철강생산업체인 판지후아뉴스틸&바나듐은 3.8% 상승했고 한단철강은 4.4% 급등했다.반면 내년에 공급과다 우려가 제기되면서 자동차주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토요타의 크라운과 코롤라를 생산하는 톈진 FAW 지알리 자동차는 0.3% 내렸다. 중국 최대 경트럭 제조업체인 베이치 포톤자동차는 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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