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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주 주도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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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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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1월 전력업종이 중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주도했다는 중국 정부의 발표에 힘입어 후아넝 파워 인터내셔널 등 전력업체가 크게 올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4.48포인트) 오른 1135.24를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도 전일대비 0.7%(1.77포인트) 상승한 273.18에 거래를 마쳤다. 궈타이 주난 증권의 팡 비닌 트레이더는 "전력업체에 대한 긍정적인 실적으로 중국 국내 펀드와 외국 기관 투자자들이 후아넝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중국 기업들의 순익 증가세는 전력 기업 주도로 호조를 보였다. 올들어 11월까지 전체 기업 순익 규모는 1조2500만위안(1550억달러)으로 전년동기대 20.1% 늘어났다. 11월에 전력업체의 순익증가율은 13.2%를 기록해 올들어 10월까지 증가율인 9.3%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 최대 상장 전력어체인 후아넝 파워는 2.8% 올랐고 세계 최대 수력발전 사업자인 차이나 양츠 파워는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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