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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 일제 상승 마감..2개월來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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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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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금융 규제 강화책이 발표되면서 중국 증시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주요 지수가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63포인트(0.9%) 오른 1144.87로, 선전종합지수는 2.68포인트(1%) 뛴 275.85로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 모두 2개월래 최고치다.이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와 중국은행감독위원회(CBRC)가 내년부터 공기업은 여신 발행 전에 이사회 및 주주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상장 기업의 재무 상태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산 철강은 0.3%, 후난 발린 철강은 2.1% 올랐다.중국 민셩 은행은 채권 발행과 관련해 주주들의 승인을 얻은 데 힘입어 0.7% 상승했다. 은행은 자산 유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7년 6월까지 300억 위안(37억 달러) 상당의 채권을 매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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