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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 거물 6월 대거 방한 [2008-04-02]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에 중국 정보기술(IT)장관과 업계 대표단을 초청한다. 중국은 OECD 회원국이 아니다.

27일 방통위는 OECD 장관회의의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중국 공업정보화부 리이중 장관과 중국 인터넷 산업계 대표자들을 초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인터넷 사용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의 방송통신 산업발전의 핵심 파트너라 중국을 이번 OECD 장관회의에 초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인구는 현재 2억2500만명 정도로 미국을 추월했다.

이번 OECD 장관회의에 참석을 공식 통보한 장관은 현재까지 34개국 41명. 참가의사를 밝힌 OECD회원국은 미국 등 23개국이며 OECD 비회원국도 11개국이 참가한다. 또 30명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및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번 회의는 역대 최대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중국이 OECD 비회원국이지만 한국의 방송통신 산업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중국 정부대표와 IT산업계 CEO들을 초청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 중국의 방송통신 산업의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 한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OECD 장관회의 의장으로 행사를 주재하고 30개 OECD 회원국 및 17개 비회원국 장관, 민간 저명인사들과 양자 및 다자 장관회의를 잇따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한국 인터넷 및 정보통신 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방송통신 분야의 국제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OECD 장관회의에는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빈톤 서프, 아시아 53개국 3억명에 위성방송을 제공하는 폴 에일로 스타TV사장, 인터넷TV(IPTV) 핵심 이슈 중 하나인 망중립성 논의의 세계적 권위자인 팀 우 컬럼비아대 법대교수 등 세계 저명인사들이 참석, 앞으로 10년 간 펼쳐질 인터넷경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출처--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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