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네트웍스 中사업 확대 [2006-03-01]
SK네트웍스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데 이어 본격적인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먼저 SK네트웍스차이나홀딩스의 자본금을 3000만달러에서 올해 5000만달러로 늘리고 남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북 3성(랴오닝·헤이룽장·지린) 지역에서 사업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선양 시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선양복합터미널 사업 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중국 합자법인 ‘상하이 원정 SK자동차서비스유한공사’를 통해 상하이에 자동차 경정비센터인 스피드메이트 1호점을 지난해 개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신차 및 중고차 매장, 자동차용품, 정비소 등이 한 건물에 들어서는 대형 복합매장에 스피트메이트 5개점을 잇달아 오픈하는 등 2009년까지 상하이에만 100개의 스피드메이트 매장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중차집단(中車集團)과합자 형태로 베이징에 스피드메이트사업을 추진 중이며 선양에서도 스피드메이트 점포를 개설하는 것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중국 전역에 스피드메이트 매장 1만개를 열어 중국 최대 자동차관련 종합서비스회사로 키울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이와 함께 선양에12개의‘SK’브랜드 복합주유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먼저 조만간 2개소가문을 연다.또 동북 3성의 주요 도시인 단둥 시에서도 복합주유소 12개소를 건설키로 하고 총 1200만달러 규모의‘단둥시 SKN 에너지유한공사’를 설립했다. SK네트웍스는 연내 20여개소의복합주유소를 추가 건설, 총 30여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SK네트웍스는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패션사업도 강화한다.중국 주요 도시 백화점과 쇼핑몰등에 20~30개의 아이겐포스트 매장을열계획이다.또 최근 인수한 프랑스 디자이너브랜드‘엑조(EKJO)’도 중국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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