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반기 전자정보산업 매출 28.9%, 핸드폰 생산량 64.2% 증가 [2006-08-08]
중국 신식산업부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전자정보산업의 주요 경영상황이 국내 공업업계의 평균수준을 초과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자정보업종 중 제조업의 이윤은 3.3%에 그쳐 전국공업업계 평균 이윤율 5.8%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티폰(小靈通), 비디오테이프 레코더, CRT TV 등 전통 품목의 생산량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중국 신식산업부는 시티폰(小靈通)은 성장공간이 작아 생산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상반기 중국 전자정보산업의 매출규모는 18,885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9%증가했는데 전자정보분야 제조업의 매출규모는 30% 정도 성장했고, 소프트웨어업종의 경우 27.6% 성장했다. 업종별 이윤을 살펴보면 전자원자재(元件)업종의 이윤율은 2/4분기 들어서 줄곧 1위를 지켰다. 이동통신 영역 중 상반기 시티폰(小靈通)의 누적생산량은 609.4만대(작년 상반기는 870.4만대)로 작년 동기 대비 30% 하락했다. 작년부터 외국브랜드 핸드폰이 2, 3급 도시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가격인하전략을 펴기 시작 한 뒤로 중국 국내 브랜드들도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금년 상반기 이동통신요금비용의 대폭인하로 인해 시티폰(小靈通의) 통화요금 우위가 줄어들어 시장경쟁력이 줄어들었다. GSM, CDMA 핸드폰의 생산량은 빠른 성장을 보였는데 금년 상반기에 총 2.12억대를 생산(작년 동기는 1.29억대, 동기대비 64.2% 증가)해 해외의 제품생산 총량과 비슷한 수준까지 접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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