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대중국투자 확대, 대형포털 합병설 [2007-08-21]
IT전문 블로그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객원 작가 던컨 릴리(Duncan Riley)가 발표한 글에서 “구글(Google)이 앞으로 1년 안에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한, 두 곳의 중국 인터넷사이트회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5개 인터넷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인터넷 시장의 성장속도는 세계 최고”라고 전했다.
또한 “구글이 중국과의 파트너관계 수립에 계속 주력해온 데다가, 구글의 기술이 현재 시나닷컴(www.sina.com), 소소닷컴(www.soso.com),163닷컴(www.163.com)의 검색엔진 기술을 후원하고 있고, 올해 4월 중국의 웹 브라우저회사 맥손(Maxthon)에도 투자했기 때문에, 구글이 중국 인터넷사이트를 인수하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고 전했다.
중국의 주요 인터넷사이트 검색회사들은 이미 나스닥에 상장해 있다. 중국 인터넷검색시장의 선발주자 바이두(百度)의 시장가치가 현재 57억 3천만 달러로 중국 인터넷 검색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이 약 55%이다. 그러나 구글은 다른 회사들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현재 163닷컴의 시장가치는 17억 8천만 달러, 소소닷컴의 시장가치는 10억 8천만 달러이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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