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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증시는 17일, 반발매수로 섬유주가 관심을 끌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5.56포인트(1.32%) 상승한 1,192.83에 마감했으며, 장중최저치는 1,160.08, 최고치는 1,193.57, 거래대금은 147억5,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상하이B지수는 0.13포인트(0.19%) 상승한 68.50, 선전B지수는 0.15포인트(0.07%) 상승한 236.50에 마감했으며, 거래대금은 각각 171억4,000만달러, 2억1,852만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오후장에서 섬유주가 반발매수로 오르며 장세를 뒤집었다. 상하이카이카이산업(開開, SHB 900943)이 9.09%, 산마오엔터프라이즈(上海三毛, SHB 900922)가 0.51%, 상하이마쓰오카(上海茉織華, SHB 900955)가 0.51% 올랐고, 선전빅터온워드섬유공업(深中冠, SZB 200018)은 상한가를 쳤다. 청더디셴섬유(承德帝賢針紡, SZB 200160)과 선전방직(深紡織集團, SZB 200045)도 각각 6.15%, 5.53% 올랐다. 한편 하이난항공(海南航空, SHB 900945)이 2.99%, ST 하이난다동하이투어리즘센터(ST東海, SZB 200613)가 2.56%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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