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京 외국인 근로자 수입 중국인 근로자보다 최고 17.6배 [2005-06-27]
베이징(北京) 주재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입은 중국인 근로자보다 최고 17.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외국기업서비스그룹이 최근 조사한 결과 베이징에 살고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난해 평균 연수입은 10만~50만 위안으로 중국인 근로자들의 평균연수입 2만8000 위안의 3.5~17.6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이징에 장기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수는 4만명 정도로 이중 취업허가증을 소지한 외국인은 2만~3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기업이나 기관에서 일하고 있으며 업종은 인재육성, 행정, 판매, 제조, 재무, 조리, 교직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출신지는 100개국으로 나라별 순위를 살펴보면 일본, 미국, 한국, 독일, 싱가포르 순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업종의 현저한 변화세다. 수년전만 하더라도 최고경영자, 고위관리자, 고급엔지니어, 관리자들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요즘에는 일반직 종사자들과 외국어편집작업, 서비스계통 등의 직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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