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투자환경면에서 볼 때 중국보다 임금수준이 6배나 높아 [2005-03-04]
한국은 투자환경면에서 볼 때 중국보다 임금수준이 6배나 높은 반면 사무실 임대료나 법인세 통신비용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무역협회가 입수한 일본무역 투자진흥공사(JETRO) 자료에 따르면 2002년 11월 현재 중국의 일반 공장근로자 월급은 153~261달러로 일본(2518달러)의 10분의 1, 한국(966~1520달러)의 6분의 1 수준 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은 749~1308달러, 싱가포르는 462달러, 홍콩은 892~2793달러였다.
한국의 명목임금 상승률(2001년)은 5.1%로 중국(17.5%) 다음으로 높았으며 일본은 1.0%, 대만 0.2%, 싱가포르 1.2%, 홍콩 0.9%였다.
고용자의 사회보장부담률은 한국이 8.8%로 일본(23.2%) 중국(43.5%) 싱가포르(16.0%)는 물론 대만(9.7%)보다도 낮았다.
운영비의 경우 사무실 임대료는 대만이 23.6달러/㎡로 가장 저렴했고 중국(45.0달러/㎡) 싱가포르(45.8달러/㎡)가 비쌌다. 한국은 38.1달러/㎡였다.
한국의 공공요금은 산업용 전기(0.04달러/kwh) 수도(0.66~1.04/㎥) 가스(0.28/㎥) 등 모두 경쟁국들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인 반면 휘발유 가격은 ℓ당 1.07 달러로 홍콩(1.38달러/ℓ) 다음으로 비쌌고 일본보다도 0.25달러 높았다. 일반전화와 휴대전화, 초고속통신망 등 통신비는 한국이 전반적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소득세(실효세율)는 한국이 27%로 홍콩(16%) 대만(25%) 싱가포르(24.5%)에 비해 높은 반면 중국(33%) 일본(41%)보다는 낮았다. |
| 구인구직
뉴 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