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珠江삼각주 70% 기업임금 인상 인상금액은 월 80~150元 정도 [2005-04-19]
연속 2년간 농민노동자(農民工)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올 들어 창쟝(長江)삼각주와 주쟝(珠江)삼각주 등 농민노동자 집중지역의 기업임금이 작년보다 상승했다고 런민르빠우(人民日報) 해외판이 지난주 보도했다.
현재 주쟝삼각주 지역의 기업 70%가 농민노동자의 임금을 인상 조정했으며 인상금액은 80~150위엔(元) 정도다.기업이 제공하는 복지대우의 수준에 따라 농민노동자의 유출방향이 바뀌고 있으며,농민노동자 유동의 다원화 추세가 나타났다.주쟝삼각주의 외지인력을 흡인하던 우위가 점차 약화되면서 안후이(安徽)·후난(湖南) 등 지역 농민들이 창쟝삼각주로 몰리고 있다.인력송출 대성(大省)인 쓰촨(四川)지역의 농민들도 주쟝삼각주에서 창쟝삼각주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올해 쩌쟝성(浙江省)에 유입되는 농민노동자가 작년보다 20%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주쟝삼각주 지역은 방직 의류·요식업 서비스·전자장난감 등 노동밀집약형 업종에서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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