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세대 선두주자 새 공청단1서기, 공식석상 등장 [2008-05-06]
 얼마 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후춘화(胡春华)를 대신해 루하오(陆昊)를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이하 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로 임명했다. 루하오는 1967년 생으로 베이징 대학교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고급 경제사이다. 베이징 방직공장 공장장, 베이징 방직 주식회사 부사장, 중관춘(中关村)과학기술원 지역관리위원회 주임, 당 조직 서기, 베이징시 하이디엔(海淀)구 위원회 부서기, 베이징시 부시장, 시 정부 당 조직원, 베이징시 위원회 공업 노동위원회 서기, 베이징시 경제위원회 주임을 역임했다.
후춘화는 지난 4월 이미 허베이(河北)성 정부 부성장 및 성장 대리로 임명됐다.2008년 1월 26일 베이징시 제13차 인민대회 제1차 회의가 막을 내리고 루하오가 새로운 베이징시 부시장으로 임명됐다.제12차 ‘중국 청년 5∙4 휘장수여식’과 2007년도 ‘전국 우수 공청단원’, ‘전국 우수 공청단 간부’ 시상식이 5월 4일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됐다. 이 시상식에는 신임 중앙서기처 제1서기 루하오가 주관했다.
시상식 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 왕자오궈(王兆国)는 제12차 ‘중국 청년 5∙4 휘장수여식’ 시상과 2007년도 ‘전국 우수 공청단원’, ‘전국 우수 공청단 간부’대표를 맡았다.
왕자오궈는 먼저 전국의 단원들과 청년들에게 안부의 말을 물었다. 그는 올해는 중국 개혁개방 30주년이 되는 해로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거둔 위대한 성과는 청년들의 나라와 함께, 시대의 발전과 함께, 국민과 함께한 힘든 투쟁이 응결돼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당대 중국 청년들은 중국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힘이었으며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그는 또한 “각급 공청단 단체는 당의 조력자이자 예비군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해 내야 하며 국가 정권의 중요한 지주작용을 하고 당, 정부와 청년들간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해내야 한다. 또한 청년을 이끌고 청년을 위해 봉사하며 청년의 권익을 보호 면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뤄야 한다. 전국 각 민족 청년들의 건강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좋은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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